작고 강한 위성, 이제는 ‘한국산’으로! ‘차세대 소형위성 1호’ 개발에 성공한 신구환 박사. 그가 개발한 위성은 무려 9가지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데, 카드를 탈부착하듯이 간편한 방식으로 원하는 기능을 수행하도록 ‘모듈화’를 시켰기 때문이다. 기존에 사용하던 알루미늄 소재 대신 마그네슘 합금을 사용해 인공위성 ‘경량화’에도 성공했다. '차세대 소형위성 1호'에 탑재된 대부분의 기술을 국산화했지만, 유일하게 아쉬웠던 건 인공위성의 동력원인 ‘태양전지 배열기’였다. 집념으로 연구개발을 재개한 결과, 태양전지 배열기 기술마저 국산화에 성공하고, 그 성능 또한 기존보다 20% 이상 향상됐다. 신구환 박사는 '차세대 소형위성 2호'의 핵심 기술인 SAR 영상레이더 시스템 기술 국산화에도 도전했다. SAR 시스템은 밤낮 전천후 상관없이 지구관측과 영상획득이 가능하다. 특히 그중에서도 그가 개발한 SAR 시스템의 안테나는 효율이 90% 이상으로 기존 수입품보다 성능이 10% 이상 증가했다. 지구를 빛나게 한다는 그 이름의 뜻처럼 운명적으로 이끌린다는 인공위성 연구. 멈추지만 않는다면 언젠가 길이 열린다는 그의 도전 이야기를 들여다보자. ※ 이 영상은 2020년 11월에 방송된 영상의 일부로, 현재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. #인공위성 #지구 #위성 #소형위성 #태양전지 #우주기술 #첨단기술 #우주산업 #ytn #ytn사이언스 [저작권자(c) YTN science 무단전재,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]











